솔직히 안경에 대해서 특별히 공부한 기억은 없는 것 같다.
아마 그냥 습관처럼 공부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간혹 강의를 한다거나 교육 세미나를 할때는 조금 몰아서 하는 것 같은데 평소에는 공부를 하는 건지 노는 건지...
특별히 필요한 것 같지도 않고 무슨 시험을 준비하거나 논문 발표를 해야 하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혼자서 즐기는 공부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습관처럼 하는 공부인 것 같다.
꽤 오래 인터넷 활동을 피했다...완전히 안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되도록 피했다...
인터넷은 중독성이 강하다...내가 원래 보려던 부분을 놓치고 자꾸 딴 짓을 하게 만든다.
일에도 지장이 많고....
너무나도 엉뚱한 얘기와 주장에 지쳤고 일일이 답하거나 설명하기에는 좀 황당한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인터넷을 쉬고 대신 다양한 주제의 서적을 읽었다...덕분에 이해가 복잡했던 개념이 정리가 되는 시간이었다.
이제 예전에 안경사공부모임을 만들었던 바로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해볼 생각이다.
회원들이 optometry에 관한 학습과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서로를 연결시켜주는 관리자의 역할과 스스로 그 학습과 연구에 참여하는 동참자의 역할을 하면서 지내면 내 공부에도 보탬이 될까?
이번 도전으로 인해서 습관처럼 하던 공부에 다시 불이 붙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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