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국내 최고의 인터넷 학술 커뮤니티인 안경사공부모임(http://cafe.daum.net/opticpark)을 단체로 생각하지 않고 공부하는 안경사들이 모이는 공개된 인터넷 공간으로 생각합니다. 지난 2000년, 안경사공부모임을 만든 이후 제 개인적인 부분에는 안경사공부모임과 관련된 어떤 표시도 하지 않다가 이번에 명함을 새로 만들며 검안광학회 로고를 넣었습니다.
검안광학회는 1년 단위로 내는 연회비를 기준으로 회원 자격을 새로 부여하며, 1년마다 1권의 학회지 출간과 연례 학회를 진행하는 안경사공부모임의 공식 모임입니다. 안경사공부모임이 공간이면 검안광학회는 그 공간에서 활동하는 학술 모임입니다. 그 검안광학회가 이제 3년차가 되었습니다. 한두 번 모이다가 흐지부지 사라질 모임이 아니라는 생각에 제 명함에 검안광학회 로고를 넣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안경사 본연의 업무와 글쓰기 및 강연입니다. 몇 년 전부터 일년에 한두 권 정도 AOO 시리즈로 책을 내고, 그때마다 기념 강연을 한 번씩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다른 강의는 하지 않고 안경원 일과 AOO 시리즈의 집필에만 집중합니다. 개인적으로 AOO 시리즈에 다른 분의 책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다른 안경사 선생님들께 책을 집필해 보라고 옆구리를 찔러 보기도 했지만 쉽지 않군요...^^
다른 안경사의 명함에서 검안광학회 로고인 AOO를 볼 수 있는 날을 기다립니다. 누군가에게 명함을 받았을 때, AOO 로고와 이름 아래에 AOO 정회원이나 표시가 있다면 정말 반가울 것 같군요...^^
'안경사가 안경사에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안광학사전] 제2판이 실물로 나왔습니다...^^ (0) | 2015.11.13 |
---|---|
칼자이스비전 마이오비전 처방 길잡이 (0) | 2013.05.24 |
[스크랩] 나의 어려움 (0) | 2012.09.25 |
딱 20개만 만든 안경사 지식 아카데미 기념품 (0) | 2010.05.30 |
Optometric Course - Section 1: 문진 (0) | 2010.04.28 |